외질, 아스널과 재계약 가능성...주급 4억 3,555만원
입력 : 2018.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과 동행을 계속할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은 외질과의 재계약을 낙관했고,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3,555만원) 선에서 외질 잔류를 추진하고 있다. 물론 계약 만료 후 작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외질은 지난 2013년 아스널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끝나자, 아스널 핵심 선수로 도약했다. 2015/2016시즌엔 아스널 도움 기계로 맹활약했고, 컵 대회 포함 45경기 20도움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1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아스널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아스널은 외질과 동행을 결정했다.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했다. 계약 만료 6개월이 남은 현재까지 재계약 소식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등 루머만 가득할 뿐이었다.

그러나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작별은 유력하지만 외질의 재계약 가능성이 불거졌다. 아르센 벵거 감독도 외질 잔류 질문에 “확실하게 결정된 건 없지만 여전히 가능하다 생각한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인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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