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사, 투란 터키행 조건 공개...2년 반 임대
입력 : 2018.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르다 투란이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투란은 2년 반 동안 터키 무대에서 활약한다.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는 13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투란 영입을 발표했다. 바샥셰히르는 “투란이 터키 무대에 돌아왔다. 우리의 오렌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바르사가 바샥셰히르와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 바르사 공식 발표에 따르면 투란은 2017/2018시즌 잔여 기간과 향후 2년 더 터키 무대에서 활약한다. 조건은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다.

투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아틀레티코 출신으로 178경기 22골 32도움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과 리그 우승 등에 공헌해 가치가 상승했다.

2015년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을 수락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흡사한 플레이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바르사에서 투란 입지는 급격히 줄었고, 결국 2018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작별했고 터키로 돌아가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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