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평가전 일정 확정... 27일 몰도바-30일 자메이카-3일 라트비아
입력 : 2018.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해외 전지훈련을 앞둔 신태용호의 평가전 일정이 확정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오는 27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몰도바전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8시 자메이카, 2월 3일 밤 11시 30분 라트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3경기 모두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대표팀 운영 규정에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의 1~2월에는 2~3주간 강화훈련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에 신태용 감독은 국내파 중심의 A대표팀을 구성해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1주 가량 체력훈련을 한 뒤 평가전 등 전술 훈련을 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협회에실전 위주의 훈련을 요청했고, 이에 3번의 평가전으로 전지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A대표팀이 상대하는 3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그리 높지 않다. 현재 한국은 60위이며 자메이카가 54위로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라트비아는 132위, 몰도바는 167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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