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유 타깃' 나잉골란, 광저우 이적 임박...연봉 157억
입력 : 2018.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라자 나잉골란(29, AS 로마)가 중국 슈퍼리그 소속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한다. 방식은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나잉골란은 로마의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2014년에 합류한 이후 줄곧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총 21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얼마 전까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에 휩싸일 만큼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다.

그런 그가 중국으로 둥지를 옮긴다. 매체는 “나잉골란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파비오 칸나바로의 광저우 이적에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5,000만 유로(약 654억 원)의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형식이다.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57억 원)”라며 자세한 계약 내용까지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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