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1R] ‘네이마르 4골 폭발쇼’ PSG, 디종에 8-0 대승… 권창훈 풀타임
입력 : 2018.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가 네이마르의 4골을 포함한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디종을 완전히 압도했다.

PSG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5연승과 함께 18승 2무 1패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디종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권창훈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선발라인업

PSG(4-3-3): 아헤올라(GK) – 유리, 킴펨베, 치아구 시우바, 메운니에르 – 드락슬러, 로 셀로, 베라티 – 네이마르, 카바니, 디 마리아
디종(4-1-4-1): 레이네(GK) – 샤피크, 얌베레, 바라우, 로시에 – 아베이드 – 사드, 제카, 마리에, 권창훈 – 장노

▲전반: 삼각편대의 맹활약이 만든 4골

디종이 전반 시작 1분 만에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마리에가 골키퍼 아헤올라가 나온 걸 보고 로빙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위기 넘긴 PSG는 3분 뒤 선제골에 성공했다. 권창훈이 드리블 하는 과정에서 볼을 빼앗겼고, 이어진 PSG 골 전개 과정에서 디 마리아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PSG의 골 행진이 시작됐다. 전반 15분 네이마르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이 빗나가는 듯 했으나 디 마리아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카바니가 골 행진에 가세했다. 그는 전반 21분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이었다.

네이마르도 득점 맛을 봤다. 그는 전반 42분 자신이 직접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디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네이마르 해트트릭으로 대승 축포

디종은 추격골을 넣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권창훈이 후반 2분 왼발 슈팅은 살짝 빗겨갔다.

디종의 희망과 달리 PSG의 화력은 멈출 줄 몰랐다. 네이마르가 후반 12분 수비 맞고 나온 볼을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두번째 골을 성공했다. 그는 후반 28분 단독 돌파에 의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교체 투입 되었던 음바페가 후반 32분 골 행진에 가세했다. 6분 뒤 페널티 킥 기회에서 네이마르가 성공하며 8-0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