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와 엮여온 다르미안, 이번엔 라리가행 제기
입력 : 2018.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번엔 진짜 가는 걸까. 숱하게 튀어나온 마테오 다르미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설에 새로운 팀이 등장했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나폴리 등.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다르미안에게 접근한 클럽은 한둘이 아니다. 맨유 이적 전 세리에 A 무대에서 활약한 터라 이탈리아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머잖아 팀을 옮겨야 할 운명이다. 다르미안은 현재 조제 모리뉴 감독의 마음을 확실히 사지 못했다. 출전 기록으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까지 4경기 출전이 전부다. 선발은 2회다. 컵 대회 등에 주로 나섰다.

이번엔 새로운 선택지도 떠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발렌시아다. 마르셀리노 감독 부임 이래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과 겨루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도 가능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온다 세로'를 인용해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라면서 "인테르로 임대 보낸 주앙 칸셀루의 조기 복귀를 바란다. 동시에 맨유의 다르미안과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다르미안의 현재 입지를 짚으면서 "마르셀리노 감독의 미래 계획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가능성을 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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