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결국 호날두 내놨다...이적료 OOOO억 (포르투갈 언론)
입력 : 2018.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이 깊어진 걸까. 이적 시장에 호날두를 내놨다는 소식이다.

포르투갈 일간지 ‘레코드’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를 이적 시장에 내놨다. 레알이 책정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10억원)다. 호날두는 레알에 리오넬 메시 수준의 연봉 인상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관련 소식은 스페인 ‘RAC1’ 등 다양한 언론에 인용돼 보도됐다.

최근 호날두와 레알 사이가 급격히 냉각됐다. 호날두는 레알에 연봉 인상에 따른 재계약을 요구했지만 레알의 반응은 차가웠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호날두의 나이와 현 상황이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이었다.

관련설은 자연히 이적설로 연결됐다.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티이드 복귀를 원한다“라는 내용도 심심찮게 알려졌다. 맨유 뿐만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 중국 슈퍼리그 클럽 등 다양한 곳과 연결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호날두와 맨유를 엮고 있다. 호날두가 맨유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기에 무리는 아니다. 스페인 일간지 ‘라 섹스타’에 따르면 조제 모리뉴 감독은 호날두 복귀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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