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미키타리안 스왑딜, 오늘 발표 안 한다 (英 BBC)
입력 : 2018.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1월, 알렉시스 산체스와 헨리크 미키타리안 스왑딜이 화제다. 이적이 임박했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이다.

영국 공영언론 ‘BBC’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산체스와 미키타리안 스왑딜은 오늘 발표되지 않는다. 미키타리안 협상이 크게 진전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피에르 오바메양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8년 1월 이적 시장은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필리페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완료되자 산체스의 행선지가 화두에 올랐다. 당초 산체스는 아스널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맨시티가 높은 이적료에 망설이자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맨유는 맨시티 보다 좋은 조건을 산체스에게 제안했고 협상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체스는 맨유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산체스의 맨유행은 기정 사실화 단계다. 관건은 미키타리안이다. 맨유는 아스널에 산체스와 미키타리안 스왑딜을 제안했다. 현재 아스널은 협상 과정에서 미키타리안 스왑딜에 현금을 얹히길 원하고 있다.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다.

한편 아스널은 1월에 오바메양 영입도 준비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오바메양 이적료를 최소 7,000만 유로(약 914억원)로 책정함에 따라, 올리비에 지루를 포함한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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