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맨유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이적 코앞
입력 : 2018.0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우영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임박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맨유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된다.

영국 '미러'는 20일(현지시간) "산체스가 오늘 맨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산체스는 올드 트래포드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어젯밤 11시경 아스널 팀 호텔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이미 아스널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를 산체스 영입을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4000만원)를 약속했다. 아스널에게도 3000만 파운드(약 443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큰 이변이 없는 한 산체스는 맨유에 입단할 전망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이날 "이적이 성사되면 맨유의 미래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산체스의 영입을 암시했다.

산체스 영입 협상에 포함된 헨리크 미키타리안도 곧 아스널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미키타리안 역시 아스널 이적을 위해 금요일 팀 훈련 후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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