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성명] 바르사 ''그리즈만 접촉설 불쾌하다'' 전면 부인
입력 : 2018.0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앙트완 그리즈만(26) 이적설은 이렇게 끝나는 걸까. FC바르셀로나가 전면 부인했다.

바르사는 2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리는 근 몇 시간 동안 복수 매체를 통해 나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그리즈만 접촉설을 강력히 부인한다"고 고지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보도에 불쾌함을 느낀다"던 바르사는 "아틀레티코 측을 거듭 존중한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 등은 그리즈만의 바르사행을 구체적으로 그렸다. 바르사가 최근 필리페 쿠티뉴를 들였음에도 또 다른 선수를 보강해 화력을 극대화한다는 것. 그리즈만을 위해 등 번호 7번을 비워놓는다는 얘기도 돌았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는 오는 여름 그리즈만에게 5년 계약을 제시할 전망이었다. 추정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278억 원). 연봉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동급이었다. 리오넬 메시 바로 다음 대우다.

하지만 이번 공식 성명으로 모든 걸 뒤집었다. 그리즈만의 거취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도 있다. 물론 향후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 또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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