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보다 '옷'피셜이 먼저 나온 산체스 '공식발표 임박'
입력 : 2018.0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 맨유 이적을 공식화하는 단계만 남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산체스가 맨유 유니폼을 처음으로 착용했다. 블록버스터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등번호 7번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을 착용한 산체스가 셀피를 찍고 있다.

대체로 산체스 사진이 분명하다는 분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도 자신의 SNS에 "산체스의 셀피 사진을 보았다. 어디서 유출됐는지 알 수 없지만 사실로 보인다. 캐링턴 훈련장에서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지난 밤 맨유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날 현지 언론을 통해 맨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알려진 그는 전용기를 통해 맨체스터에 도착해 캐링턴 훈련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산체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유니폼까지 착용하면서 이적 과정에 있어 모든 처리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제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서로 유니폼을 바꿔입는 맞트레이드 발표만 남겨두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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