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산체스 4년 반 계약 ↔ ‘아스널’ 미키타리안 장기 계약 스왑딜 성사
입력 : 2018.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1월 겨울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군 알렉시스 산체스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로 스왑딜에 공식 확정 됐다.

맨유와 아스널 양 구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두 선수의 맞교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적은 양 구단의 이득과 선수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됐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재계약에 실패했고,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팀을 알아봤다. 결국, 득점력 보강을 원하는 맨유의 손을 잡았다. 그는 등번호 7번을 달았고,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2022년 여름까지 4년 반 동안 계약을 체결했다.

미키타리안도 산체스와 마찬가지로 아스널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맹활약에도 올 시즌 급격하게 입지가 좁아졌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알아봤다. 2선 보강을 원하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에 미키타리안과 장기 계약 체결을 했음을 밝혔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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