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데얀-바그닝요 데뷔전' 수원, 탄호아전 선발 공개
입력 : 2018.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조용운 기자= 데얀이 수원 삼성 데뷔전을 치른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0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탄호아(베트남)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3위를 기록한 수원은 베트남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노린다.

수원은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발표한 선발 명단에 데얀을 선봉에 세웠다. 지난해까지 수원의 라이벌인 FC서울서 전설적인 활약을 했던 데얀은 올해 수원의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동계훈련 동안 여전한 골 감각을 발휘한 데얀은 이날 수원의 최전방 공격수로 첫 경기에 임한다. 이와 함께 수원은 임상협과 크리스토밤, 바그닝요 등 새로운 얼굴도 동시에 가동한다.

수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데얀을 최전방에 두고 염기훈과 바그닝요, 임상협을 2선에 배치했다. 최성근과 김은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이기제, 조성진, 이종성, 크리스토밤이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신화용이 지킨다.

사진=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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