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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탄호아] 'MOM' 바그닝요, ''수원서 역사를 쓰겠다''

기사입력 : 2018.0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조용운 기자= '푸른 데얀'으로 쏠렸던 수원 삼성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그닝요였다. 바그닝요가 수원 데뷔전부터 2골 1도움으로 빅버드를 뜨겁게 만들었다.

바그닝요는 30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서 탄호아(베트남)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올렸다.

바그닝요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서 기량을 입증한 공격수다. 부천FC1995에서 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그닝요는 산토스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수원행을 택했다.

바그닝요는 자신에게 쏠린 기대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바그닝요는 빠르고 힘이 넘쳤다.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장면은 간결했고 데얀의 데뷔골을 도울 때는 정확한 패스를 보여줬다. 바그닝요의 데뷔전은 분명 만점이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취재진을 만난 바그닝요는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정말 좋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달 동안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그닝요는 포지션상 산토스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산토스는 수원에서만 5년을 뛰며 총 167경기서 62골 16도움을 올렸다. K리그 득점왕과 함께 수원 구단 최다골 주인공에 오르기도 했다.

바그닝요는 "산토스의 활약을 지켜봐왔다. 정말 좋은 선수였다"면서 "수원서 큰 획을 그었던 선수인데 비교는 피할 수 없다고 본다. 나도 수원에서 역사를 쓰고 싶다"며 더욱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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