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의 J리그 행선지는 윤정환의 세레소… ACL 출전 불가
입력 : 2018.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서울 수비수 오스마르가 윤정환의 세레소 오사카로 향한다.

13일 일본 ‘스포츠닛폰’,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오스마르의 J리그 행선지는 세레소다. 서울은 12일 오스마르가 J리그의 한 팀으로 1년간 임대 이적한다고 전했지만, 팀명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오스마르의 J리그행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서울과 세레소는 최종 협상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 오스마르가 빠진 자리에 J리그에서 활약해 아시아축구 경험이 많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델손으로 대체했다.

오스마르는 세레소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지만 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은 불가능하다. 선수 등록은 이미 마감됐기 때문이다. 오스마르가 ACL에 나서려면 세레소가 8강에 진출해야 가능하다.

‘데일리 스포츠’는 “ACL에 나설 수 없지만 빡빡한 일정을 고려하면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하게 된다”며 오스마르의 가세로 세레소는 한결 여유 있는 선수 운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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