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UCL 8강행에 거의 도달”
입력 : 2018.0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바젤 원정 대승으로 8강행에 확신을 가졌다.

맨시티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상 야콥 파르크에서 열린 바젤과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목전에 뒀다.

2차전 홈 경기에서 실점 후 4골 차 이상 패하지 않으면 된다. 현재 맨시티 전력으로 봤을 때 바젤이 뒤집는 건 거의 어렵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차전 원정에서 4-0 무실점 완승은 훌륭한 결과다. 우리는 8강에 거의 도달했다”라며 8강 진출을 스스로 낙관했다.

이날 경기에서 귄도간은 2골을 터트렸고, 라포르테 대신 선발 출전한 수비수 뱅상 콤파니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의 활약을 잊지 않았다.

그는 “콤파니는 훌륭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다소 여유를 가지고 후반기 일정을 맞이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편으로 “UCL 16강은 180분을 뛰는 것과 같다. 2차전 홈 경기에도 진지하게 임할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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