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더 강해진다...제주스, 2월 말 복귀
입력 : 2018.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부상으로 쓰러졌던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곧 돌아온다.

제주스는 지난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다. 적응기라는 것이 따로 없이 빠르게 잉글랜드 무대에 녹아들며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입지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지난해 말 내측부 인대 부상으로 쓰러졌다. 설상가상으로 예상보다 복귀 시점이 더 미뤄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격 구상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 갑작스레 1월 겨울 이적 시장 막바지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휩싸였던 것 역시 이 때문이었다.

이제는 한시름 놓을 것으로 보인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제주스가 곧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매체가 언급한 복귀 날짜는 오는 25일에 있을 아스널과의 카라바오 컵 결승전이다. 그때가 되면 선수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얼마 전 “제주스가 머지않아 복귀한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1군 전 선수를 쓸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라며 복귀 임박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제주스는 이번 시즌 총 27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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