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첼시, 루크 쇼 주시...맨유는 재계약 준비
입력 : 2018.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이적 가십 탭에서 영국 ‘미러’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쇼는 얼마 전까지는 애물단지였다.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품었지만, 부상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노장’ 애슐리 영이 주전으로 활약할 정도로 경기력이 심각했다. 1월 겨울 이적 시장 당시 임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폼이 많이 올랐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 자연스레 맨유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를 포착한 아스널과 첼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체는 “두 구단이 쇼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보다 아스널, 첼시 등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할 수 있다.

과연 쇼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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