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승리 주역’ 외질-바추아이, UEL 32강 1차전 MVP 후보
입력 : 2018.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과 미키 바추아이가 날았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맨오브더매치(MVP) 후보에도 당당히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이 16일 새벽(한국시간) 종료됐다. 세리에 선두 나폴리가 라이프치히에 1-3으로 패했지만, 다른 팀에 큰 이변은 없었다. 아스널, AC밀란, 아슬레틱 빌라보,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1차전에서 미소 지었다.

아스널은 전반 2점 리드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후 메수트 외질의 쐐기골로 1차전 완승을 챙겼다. 외질은 후반 13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외스테르순드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에는 미키 바추아이가 있었다. 후반 2실점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바추아이의 극장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바추아이는 후반 중반 동점골과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로 도르트문트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UEFA도 외질과 바추아이 맹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경기 후 발표한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MVP 후보에 외질과 바추아이 이름이 있었다. 마누엘 페르난데스와 아리츠 아두리스도 32강 1차전 MVP 후보에 나란히 선정됐다.

■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MVP 후보 4인
마누엘 페르난데스(로코모티브)
아리츠 아두리스(아슬레틱 빌바오)
메수트 외질(아스널)
미키 바추아이(도르트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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