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본머스 하우 감독, 1월 EPL 감독상… 펩 5연속 수상 실패
입력 : 2018.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본머스 상승세를 이끈 에디 하우 감독이 1월 감독상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18년 1월 감독상을 발표했다. 하우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

본머스는 1월 한 달간 2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반전을 이끌고 있다. 그 2승 중 아스널과 첼시 등 강팀들을 꺾었다. 이로 인해 본머스의 순위는 10위로 급상승했다.

이번 1월 감독 후보상에는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 조제 모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모예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카를로스 카르바할(스완지 시티) 등 쟁쟁한 명장들이 후보에 올랐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5회 연속 수상을 노렸으나 하우 감독에 밀려 실패했다.

그러나 EPL 사무국과 팬들은 강팀을 잡고 본머스 부진 탈출에 기여한 하우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사면서 1월 최고 지도자로 선정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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