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바이 허더스필드전 복귀 예고… 에레라-래쉬포드 제외
입력 : 2018.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에릭 바이의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제 모리뉴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바이가 허더스필드전 복귀에 맞춰 준비 되어 있다. 대신 안데르 에레라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제외했다”라고 바이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바이는 지난 2017년 11월 A매치를 치르다 발목 부상을 안고 맨유로 돌아왔다. 결국,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치료와 재활 끝에 복귀를 앞두게 됐다.

그의 합류는 맨유 수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이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심각한 부진으로 모리뉴 감독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수비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바이는 모리뉴 감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다.

에레라와 래쉬포드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모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에레라는 최근 2경기, 래쉬포드는 지난 뉴캐슬전 교체 멤버에도 들지 못했다.

맨유는 오는 1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허더스필드와 2017/2018 잉글리시 FA컵 16강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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