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과 수비 원하는 아스널, 페키르-에반스에게 관심
입력 : 2018.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여름 전력 보강을 대비해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25)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WBA) 조니 에반스(30)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이 페키르 영입을 위해 4,500만 파운드(약 672억 원)을 책정했다. 또한, 에반스 역시 2,500만 파운드(약 373억 원) 이적료로 여름에 영입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피에르 오바메양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재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이고, 4위 첼시(승점 53)과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쉽지 않다.

더구나 올 시즌 현재까지 36실점으로 빅6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아스널의 리그 부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페키르와 에반스 카드는 아스널의 불안한 중원과 수비에 안정을 주기 위함이다. 더구나 에반스는 EPL에서 검증 받은 수비수이고, 최근 많은 EPL 상위권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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