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7년 전 펩 시절과 동률...31G 무패 달성
입력 : 2018.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주젭 과르디올라 전 감독 때와 같은 선상에 섰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현 FC바르셀로나가 그렇다.

바르사는 18일(한국시간) 치른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에이바르 원정에서 웃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조르디 알바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쟁취했다.

바르사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에스파뇰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 일격을 맞으며 휘청했지만,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아직 살아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한 경기 더 치른 현재 승점 10점 앞섰다.

또 다른 기록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 시작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끌던 지난해부터다. 7경기 무패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르사는 24경기 무패를 더해 31경기 연속 지지 않았다.

이는 7년 전 주젭 과르디올라 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썼던 기록과 동률이다. 바르사는 2010/2011 시즌 당시 리그 3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린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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