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전 간만 본 SON, FA컵 선발 전망
입력 : 2018.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한 박자 쉰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 이번엔 선발 출격할 듯하다.

토트넘 홋스퍼가 원정을 떠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로치데일과 2017/2018 잉글리시 FA컵 16강전으로 격돌한다. 비중을 고려하면 정규리그, 유럽 대항전보다 떨어지는 대회.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점쳤다. '가디언'은 4-2-3-1 전형을 전망했다. 요렌테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시소쿠-모우라 2선 공격진이 뒤를 바치리라 내다봤다. '후스코어드닷컴'의 견해도 같았다. 요렌테 최전방에 손흥민-라멜라-모우라가 나설 것으로 가늠했다.

토트넘은 14일 유벤투스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로 격돌했다. 2-2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손흥민의 희비는 엇갈렸다. UEFA의 선발 예측과 달리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38분이 돼서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유벤투스를 상대로 뛰어본 라멜라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믿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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