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첼시 원정 최정예 소집…메시 첼시전 첫골 도전
입력 : 2018.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첼시 원정에 최정예 선수단을 꾸렸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첼시 원정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노린다. 라리가는 선두를 꾸준하게 유지하며 우승 확률을 높여나가고 챔피언스리그는 16강서 만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 고비를 넘겨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서 만난다. 2008/2009시즌에는 준결승서 첼시를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바르셀로나지만 2011/2012시즌 준결승에서는 반대로 패해 탈락한 아픔이 있다.

난적을 만난 바르셀로나는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뛸 수 없는 필리페 쿠티뉴와 경고누적으로 1차전에 결장하는 넬송 세메두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포함됐다.

시선은 메시에게 쏠린다. 메시는 첼시와 역대 8차례 맞붙었지만 아직 득점이 없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가 첼시 원정을 극복하려면 메시의 득점이 필요한 만큼 상대 첫 골을 터뜨릴지 관심거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