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라이니, 베식타스 아닌 갈라타사라이와 5년 계약 (터키 언론)
입력 : 2018.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반전에 반전이다. 잔류 가능성이 대두됐던 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을 선택한 모양새다. 그런데 당초 거론됐던 베식타스가 아닌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로 간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현지시간) 터키 매체 ‘악삼’을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펠라이니는 최근 맨유와 결별할 가능성에 휩싸였다. 이번 시즌 부로 동행이 끝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맺지 않아서다.

파리 생제르맹, 베식타스, AS 로마 등과 엮였지만,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선수와 새 계약을 맺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황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펠라이니는 맨유가 내민 조건에 만족하지 않은 상황. 펠라이니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해 전세가 역전되는 듯했으나, 끝내 선수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모양새다.

행선지는 터키다. 얼마 전 복수 현지 언론은 "도전을 원했던 그는 터키 슈퍼리그 챔피언인 베식타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미러’는 “‘악삼'에 따르면 펠라이니의 맨유 생활은 끝났다. 베식타스와 연결됐었으나, 이스탄불 라이벌인 갈라타사라이와 5년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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