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메시-호날두와 달라'' 한발 뺀 아자르
입력 : 2018.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신과 동일 선상에? 에당 아자르는 손사래를 쳤다.

아자르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 세대를 이을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90년대 초반생으로 네이마르 등과 함께 경쟁하리란 시선이 짙다.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 후보군으로 빠짐 없이 꼽히는 것도 그 때문.

정작 당자사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1일(한국시간)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으로 격돌할 아자르다. 지나친 도취보다는 담담하게 현실을 논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자르는 "우선 그 둘과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좋다. 지금껏 가장 위대했던 선수들"이라고 감격스러워하면서도 "하지만 난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들은 세계 최고"라던 그는 "나 역시 메시, 호날두의 레벨에 다다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이런 빅매치부터 잘해야만 한다"라고 바르사전을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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