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아직 첼시와 2년 계약 남았다”… 이적설 일축하나
입력 : 2018.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에덴 아자르(27, 첼시)가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아자르는 최근 프랑스 TV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첼시와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았다. 개인적으로도 여기서 잘 하고 있다고 느낀다”면서 “팬들의 성원이 뜨겁고 가족도 런던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지난해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의 스왑딜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아자르가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힌 만큼 이적설도 수면 아래로 접어들 전망이다.

그는 “내가 레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지 않을까 한다. 만약 내가 팀을 바꾸고 싶다면 결정할 것이다. 현재는 여기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자르는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일말의 여지를 남겨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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