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바르사 온다, UEFA는 '아자르vs메시' 예상
입력 : 2018.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또 하나의 빅매치가 온다. 첼시와 바르셀로나가 다시 만났다.

양 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릴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로 격돌한다. 2009년, 2012년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다.

선발진은 어떻게 될까. UEFA는 경기 전 공식 훈련 등을 참관하며 작성한 예상 라인업을 내놨다.

홈 팀 첼시 골문은 쿠르트아가 지킨다. 케이힐-크리스텐센-아스필리쿠에타 스리백 위에 모지스-캉테-파브레가스-알론소가 선다. 아자르-페드로와 최전방 모라타가 화력을 책임진다. 바클리, 다비드 루이스, 바카요코는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다.

원정 팀 바르사 골문은 테어 슈테겐의 몫. 알바-움티티-피케-로베르토가 포백을 꾸리고 라키티치-파울리뉴-부스케츠가 중원을 구성한다. 수아레스-메시-이니에스타가 공격진을 맡는다. 실제 경기에서는 이니에스타가 내려와 중원 싸움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발베르데 감독은 최근 메시-수아레스 투톱 체제의 4-4-2 전형을 자주 꾸려왔다. 그밖에 세메두, 베르마엘렌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관전 포인트는 다양하다. 신계로 발돋움하려는 아자르가 빅매치에서도 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첼시 앞에서는 매번 작아졌던 메시가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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