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켈레톤 금’ 윤성빈 축하 메시지… “언젠가 OT에서 만나길”
입력 : 2018.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최초로 동계 올림픽 썰매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아이언맨’ 윤성빈(24)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성빈은 지난 16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종합 3분 20초 5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 가운데서는 맨유도 있었다.

맨유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윤성빈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잉글랜드 축구팀인 맨유가 윤성빈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은 다름 아닌 윤성빈이 맨유 팬이기 때문이다. 윤성빈은 최근 KBS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맨유는 “축하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 윤성빈 선수가 그간 흘린 땀과 눈물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기에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올림픽대회에서 보여준 멋진 금빛 질주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모든 맨유 팬들과 함께 기원하며, 언젠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만날 수 있길 빕니다! 축하해요 윤성빈 선수!”라고 적었다.

이에 윤성빈은 “황유”라는 댓글을 달았다. 황유는 ‘황제 맨유’를 뜻하는 맨유 팬들의 조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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