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가와사키] 가와사키 감독, ''패배 아쉽다...무승부라도 바랐다''
입력 : 2018.0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박대성 기자=가와사키 프론탈레 오니키 도루 감독이 울산전 패배에 아쉬워했다.

가와사키는 20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2차전 울산 현대전에서 1-2로 패했다. 울산 원정에서 승점 3점 획득을 노렸지만, 정재용과 이영재에게 실점해 물거품이 됐다.

가와사키 오니키 도루 감독도 결과에 아쉬워했다. 도루 감독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원정 서포터들에게 고맙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승점 1점이라도 가져오고 싶었다. 2실점은 주의해야 한다. 유감이다. 다음주 J리그 개막까지 분위기를 잘 바꿔서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위해 들어간 정성룡에 대해서도 말했다. 도루 감독은 "마지막 기회였다. 득점을 노려야 했다. 선수와 나의 의견이 모두 일치한 부분이었다"라며 만회골이 절실했음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답게 싸워서 이겨내야 했다. 다음 경기에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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