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 보내는 경고? PSG는 복수 벼른다
입력 : 2018.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파리와 마드리드는 엄연히 다르다?

다가오는 리턴 매치 앞, 우나이 에메리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일종의 경고(?)를 보냈다.

PSG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내달 7일 안방에서 치를 2차전에서 뒤집기를 노린다.

에메리 감독은 1차전과는 다른 양상을 예고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대부분 경기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면서 "특히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엄청난 힘을 얻고 있다. 무려 17연승 중"이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머잖아 파리를 찾을 마르세유도 레알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진정 만나게 될 모습을 아직 모를 것"이라던 에메리 감독은 "우리 팀은 헌신적이며 확신에 차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