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다음 첼시전이 더 자신있다...'이유는 공간'
입력 : 2018.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더 해볼 만하다? 루이스 수아레스(31, FC바르셀로나)가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바르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 첼시전에 나섰다. 결과는 1-1 무승부.

바르사는 2월 말 현재 전 대회 통틀어 단 한 번만 졌다. 올 시즌 행보로는 압도적이다. 다만 이번 첼시전은 한창때에 비해 조금은 무딘 모습이었다. 상대 실수를 가로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리오넬 메시가 골을 합작해내며 패배를 피한 수준이다.

이제 시선은 내달 15일로 향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2차전을 벌인다. 홈에서 극히 강한 모습을 보였던 바르사도 기대가 크다.

수아레스의 생각도 같았다. 스페인 '마르카' 등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원정에서 터뜨린 골이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논했다.

"우리의 강점은 홈에서 더 강하다는 것"이라던 수아레스는 "오늘 원정에서 득점했다는 게 중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제 첼시는 골을 넣고자 나올 것이고, 우리는 더 많은 공간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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