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회장 “메시와 4년 재계약, 마지막 아니다”
입력 : 2018.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이 리오넬 메시와 연장 계약 가능성을 말했다.

바르사는 지난해 11월 메시와 2021년까지 총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7월에 재계약 합의를 발표했지만, 서명을 하지 않은 탓에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 등이 불거졌다. 그러나 메시가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모든 이야기는 루머로 끝났다.

메시가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을 이행하면 34세가 된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34세 이후에도 메시와 동행을 원할 모양이다. 그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우리는 우리만의 스타일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엮어 연장 계약 가능성을 전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이니에스타는 미래에도 바르사의 전설이다. 내가 메시에게 바라는 점도 같다. 메시는 세계 최고 선수이며, 우리 핵심 선수다. 그가 4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난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바르토메우 회장 설명처럼, 메시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노련함이 더해져 바르사 공격에 힘을 싣고 있다. 바르사는 메시의 활약 아래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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