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케인,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손흥민 실패
입력 : 2018.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해리 케인이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도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의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등극을 발표했고, “케인이 런던 풋볼 어워즈 2018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라며 축하했다.

케인은 자타공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다. 현재 리그 27경기 24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를 달리고 있고, 지난해에는 앨런 시어러의 역대 프리미어리그 한 해 최다골을 경신했다.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3년 연속 득점왕도 무리는 아니다.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에 실패했다. 그는 지난 2월 런던 풋볼 어워즈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당시 손흥민을 포함해 윌프레드 자하,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케인과 경합했다.

한편 영국 다수 일간지도 런던 풋볼 어워즈에 촉각을 세웠다. ‘데일리 메일’이 “케인이 팀 동료인 에릭센, 손흥민과 경합했고,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에 이름 올렸다”라고 전한데 이어 ‘이브닝스탠다드’은 “케인이 런던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바 있다”라며 수상을 전했다.

■ 런던 풋볼 어워즈 선정, 올해의 선수 후보
해리 케인(토트넘-최종 수상)
손흥민(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윌프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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