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이 3월 A매치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은 본머스전 발목 부상으로 제외됐다. 현지 언론들은 케인 대체자를 웰백으로 지목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3월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평가전으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착수한다.

케인은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골키퍼와 경합 과정서 발목 부상을 당했고, 내달 복귀가 확정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케인의 부상 회복 기간은 6주 정도일 전망이다. 복귀 시점이 리그 종료를 앞둔 만큼, 부상 회복 후 월드컵에 컨디션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케인의 부상 공백은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제이미 바디 등이 메울 전망이다. 특히 래쉬포드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대니 웰백이 케인의 빈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3월 A매치에서 케인 공백을 대체할 플랜B 공격수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