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도 원하는 베예린, 아스널은 처분 의사 있다
입력 : 2018.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조건만 맞춰준다면 선수를 내줄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아스널 오른쪽 측면 수비수 헥토르 베예린의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당초 2023년까지 계약을 맺은 구단 측은 절대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베예린의 미래 가치를 높이 샀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 이어 유벤투스까지 달려들면서 분위기 변화도 감지됐다.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와 작별을 앞둔 유벤투스가 장기적 관점에서 베예린을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후문이다. 영국 '메일'은 "아스널이 5,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 정도라면 베예린을 보낼 의사가 있다"고 알렸다.

이번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나왔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가 관련 소식을 알렸다. 맨유가 베예린을 통해 측면 수비 진영을 재편할 수도 있다는 것.

매체 설명에 따르면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30대 초중반으로 접어들었다. 마테오 다르미안은 올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맨유가 베예린 확보에 열을 올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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