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의 자신감, 8강 대진에 “리버풀? OK''
입력 : 2018.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리버풀과 8강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대진 추첨에는 UCL 결승 앰버서더로 선정된 안드리 셰브첸코가 참여했다.

흥미로운 매치가 완성됐다. 리버풀과 맨시티, 잉글랜드 팀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리버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 맨시티를 UCL 8강에서 만난다”라고 발빠르게 전했다.

둘 중 하나만 올라간다. 한 팀은 떨어져야 한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전적은 팽팽했다. 첫 대결에선 맨시티가 5-0 대승을 거뒀지만, 두 번째 대결에선 리버풀이 4-3으로 복수했다.

벌써부터 신경전이 펼쳐졌다. 매치 성사 후 워커는 자신의 SNS을 통해 “리버풀? 그래, 가보자(Liverpool? Ok let's go!!!)”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과연 이 자신감이 다음달 이 시점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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