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행 원하는 레반도프스키, 뮌헨에 이적 합의 압력
입력 : 2018.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 핵심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행 열망이 강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 피지 사하비가 레알이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동의했다고 말했다”라며 “레알과 뮌헨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임대 이적으로 인해 관계가 부드러워졌다”라고 레알행을 점점 확신하는 듯 했다.

또한,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 레알행 희망을 계속 드러냈다. 그의 계속되는 레알행 의지에 뮌헨 칼 하인츠 루메니게 단장도 “선수들이 팀에 오래 머무르지 않으려 한다”라고 할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 사하비는 최근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만나 레반도프스키의 레알행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 올 시즌 카림 벤제마의 부진과 첼시로 떠난 알바로 모라타의 공백으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를 느끼고 있는 레알 입장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매력적인 카드라 놓칠 수 없다.

뮌헨의 현재 입장은 레반도프스키의 잔류이며, 레알의 이적 시도를 막기 위해 준비 중이다. 현재 레반도프스키와 뮌헨의 계약은 2021년 여름까지 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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