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30R] ‘아우베스 결승골’ PSG, 니스에 2-1 역전승… 리그 9연승-선두 질주
입력 : 2018.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가 니스 원정에서 역전승하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PSG는 18일 밤(한국시간) 니스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또한 PSG는 리그앙 9연승을 달렸다.

PSG는 전반 17분 선제 실점을 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니스는 플레아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PSG 진영으로 길게 전진 패스하자 생-막시민이 받아서 빠르게 돌파한 뒤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PSG는 전반 21분 유리의 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니스 진영을 과감히 돌파한 뒤 왼발슛을 시도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PSG는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지만 역전은 계속 무산됐다. 카바니, 디 마리아, 음바페를 앞세워 니스를 공략했지만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니스도 거센 반격을 펼치며 PSG를 봉쇄했다.

그러나 골운은 PSG에 있었다. 후반 37분 라비오가 띄운 볼을 니스 골대 정면에서 아우베스가 헤딩슛해 득점했다. 상대의 허를 찌른 PSG의 세트피스였다.

아우베스의 골은 승부를 결정했다. 니스는 끝까지 반격했지만 동점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막판 발로텔리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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