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아틀레티코 제안 거절… 힘들어도 첼시에 올인
입력 : 2018.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17일 스페인 ‘돈 발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모라타를 영입 대상으로 정하고 제안했다. 하지만 모라타는 거절했다.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앙투완 그리즈만이 이적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에도 아틀레티코를 떠날 수 있었지만, 아틀레티코의 영입 금지 징계로 잔류했다. 그러나 이 징계는 지난 1월로 끝났다. 아틀레티코도 그리즈만을 놓아줄 분위기다.

그래서 공격력을 메우기 위한 후보로 모라타를 선택했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의 에이전트에게 이적 의향을 문의했다. 모라타는 첼시에서 만족할 시즌을 보내고 있지 않지만 아틀레티코의 제안을 거절했다. 첼시에서 성공하겠다는 자존심에서 찾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으로서 레알의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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