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와 시즌 마지막 승부…FA컵 4강 격돌
입력 : 2018.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올 시즌 FA컵 4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코리안더비로 치러진 토트넘과 스완지 시티의 대결서 토트넘이 이기며 준결승에 안착했고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을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사우샘프턴은 위건 애슬레틱을 제압했고 첼시도 연장 혈투 끝에 레스터 시티를 잡아내며 막차에 올랐다.

4강 진출팀이 가려지고 대진 추첨이 열린 가운데 토트넘과 맨유, 첼시와 사우샘프턴의 맞대결이 결정됐다. 토트넘과 맨유의 대결이 흥미롭다. 두 팀은 올 시즌 리그서 두 차례 만나 1승씩 나눠가졌다. 아직 맨유를 상대로 골이 없는 손흥민의 득점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FA컵 4강전은 4월21일과 22일 양일간 웸블리 스타디움서 치러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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