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주역’ 루카쿠-마티치, 英 BBC 이주의 팀 선정
입력 : 2018.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로멜로 루카쿠와 네마냐 마티치가 영국 언론 선정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맨유는 두 선수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언론 ‘BBC’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와 잉글랜드 FA컵 8강전 통합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BBC’가 발표한 11명은 해당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이 각각 2명씩 배출했다. 맨유는 루카쿠와 마티치가 BBC 선정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루카쿠는 브라이턴과의 FA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냈고, 마티치는 1골 1도움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로버트슨과 모하메드 살라가 자리했다. 특히 살라의 최근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그는 지난 18일 왓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4골을 쏘아 올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낙마한 만큼, 올시즌 득점왕이 유력해 보인다.

토트넘은 미쉘 포름 골키퍼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선정됐다. 포름 골키퍼는 스완지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안정적인 골키퍼 리딩을 선보였고, 에릭센은 멀티골로 토트넘의 4강 진출에 공헌했다.

■ 英 BBC 선정, EPL 31R-FA컵 8강 통합 베스트 11

GK – 포름(토트넘 홋스퍼)
DF – 소아레스(사우샘프턴), 아즈필리쿠에타(첼시), 톰킨스(크리스탈 팰리스), 로버트슨(리버풀)
MF – 밀리보예비치(크리스탈팰리스), 에릭센(토트넘 홋스퍼),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W – 살라(리버풀),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순(에버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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