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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와 4점차…레알의 2위 탈환 '사정권'

기사입력 : 2018.03.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2위는 남은 9경기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46) 감독이 지로나와의 경기 직후 남긴 말이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치러진 지로나와의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0점이 된 레알은 비야레알에 1-2로 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64점)를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면서 2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기세만 놓고 본다면 2위 탈환 가능성이 충분하다. 레알은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9승 1무 1패로 승점 28점을 쓸어 담았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하더라도 4위에 맴돌던 순위는 어느새 3위에 안착했다.

핵심 선수들의 반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전반기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와 가레스 베일(29)은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각각 18골과 4골을 책임졌다. 세르히오 라모스(32)를 제외하면 특별한 부상자도 없기 때문에 레알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일정이다. 레알은 아틀레티코보다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남아 있는 9경기에서 아틀레티코와의 맞대결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치러야 한다. 막판에 치러지는 비야레알,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 역시 까다롭기는 마찬가지다.

레알에 비하면 아틀레티코의 일정은 비교적 수월하다. 남은 9경기에서 만나게 될 상대 중 레알을 제외하면 레알베티스(8위)가 가장 순위가 높다. 레알전을 무사히 최소 무승부로 마친다면 2위는 아틀레티코의 차지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단 감독은 지로나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아틀레티코가 비야레알에 패배했다. 2위는 레알 선수단이 남은 9경기에서 이뤄야 할 목표가 됐다”라며 험난한 일정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실상 전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아틀레티코,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는 순위 싸움은 물론 레알의 자존심까지 걸려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아틀레티코가 타 팀과의 경기에서 미끄러지길 기대하는 것은 그 다음의 이야기다.

▲ 레알 마드리드 향후 리그 일정
Vs 라스 팔마스(원정)
Vs 아틀레티코(홈)
Vs 말라가(원정)
Vs 아틀레틱 빌바오(홈)
Vs 레가네스(홈)
Vs 바르셀로나(원정)
Vs 세비야(원정)
Vs 셀타비고(홈)
Vs 비야레알(원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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