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브라질 대표팀, 토트넘 훈련장에서 월드컵 준비?
입력 : 2018.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브라질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을 사용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이 토트넘 훈련장 사용을 통해 월드컵을 준비한다”라며 “브라질은 2018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 시설을 사용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남미 1위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고, E조에서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등과 만나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는 평가다.

브라질은 조편성 직후 발 빠르게 월드컵 플랜을 세웠다. 잉글랜드와 오스트리아를 거쳐 러시아로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6월 4일에는 잉글랜드에서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오스트리아로 이동한다.

잉글랜드에서 약 일주일동안 이용할 시설도 확보했다. 장소는 토트넘 훈련장이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토트넘과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5월 말부터 그들의 훈련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체육관과 수영장, 두 개의 축구장, 훈련장 내 호텔 등을 사용한다”라고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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