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진짜' 빅클럽 맡게 될까...뮌헨이 관심
입력 : 2018.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게도 눈길을 보낸 모양이다.

뮌헨은 올여름 무조건 감독 교체를 단행해야 한다. 현 지도자는 유프 하인케스. 지난해 9월 뮌헨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작별을 고한 직후 구조를 요청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2012/2013 시즌 뮌헨에 트레블을 안긴 특별한 인물이다.

하지만 팀을 더 오랫동안 맡을 생각은 없다. 만 나이 72세가 된 하인케스 감독은 재계약 가능성을 철저히 일축했다. 독일 '빌트'는 지난 7일(한국시간) "하인케스 감독이 올여름 그라운드를 떠난다는 구상을 재차 내놨다"라고 알렸다.

유력 후임은 토마스 투헬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다. 매체 역시 "하인케스 감독이 투헬 감독이 자신의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을 논했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제3 인물이 떠오를 수도 있다. 현지 복수 매체는 토트넘을 맡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이 뮌헨으로 갈 시나리오를 다시 한 번 제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우샘프턴을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했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를 확실히 바꿔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중상위권에 머물던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연속 진출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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