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영국 언론이 토트넘 홋스퍼의 올 시즌 현재까지 활약상을 정리하며 손흥민을 단연 으뜸으로 평가했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토트넘 선수들의 활약도를 일일이 나열하며 등급을 매겼다. 손흥민은 얀 베르통헌,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과 함께 최고인 A+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의 손흥민을 향한 평가가 아주 좋다. 풋볼런던은 하루 전인 21일에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고 영입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적을 평가한 가운데 손흥민에게 A+를 준 바 있다. 손흥민을 매 시즌 발전하는 선수로 평가한 이 매체는 이제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었다.

앞선 평가대로 올 시즌 활약도에서도 A+를 받은 4명 안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또 한 번 절정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웜업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내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다"면서 "올 시즌 18골과 9개의 도움을 올렸고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 최고인 21골 10도움을 올렸던 지난 시즌의 성적을 뛰어넘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직 시즌 종료까지 최대 10경기 가량 치를 수 있어 손흥민이 자신을 재차 뛰어넘을 기회는 충분하다.

이 매체는 손흥민 외에 다빈손 산체스(A),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이상 A-), 위고 요리스, 에릭 라멜라(이상 B+) 등의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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