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도 관심 ''신태용호 4-4-2, 손흥민 파트너 누구일까“
입력 : 2018.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이 3월 실전 모의고사에 돌입한다. 북아일랜드와 폴란드를 상대로 러시아 월드컵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

많은 포인트 중 하나는 손흥민의 투톱 파트너다. 신태용 감독이 3월 A매치 출국 인터뷰에서 “포메이션에 얽매이지 않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선호한다. 물론 기본은 투톱을 생각하고 있다”란 발언을 돌아보면, 11월 선보인 4-4-2 시스템이 유력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 출전할 아시아 팀들의 3월 A매치를 분석했다. 매체는 3월 A매치에서 붙을 상대팀, 스쿼드, 이슈로 나눠 현재를 조명했다.

‘ESPN’의 관심도 손흥민 투톱 파트너였다. 매체는 “누가 손흥민과 함께 한국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것인가(Who will play in attack with Son Heung-Min).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1월 4-4-2 시스템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은 3월 A매치에서 정답을 내릴 것이다.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이 최근 득점포를 가동했다”라고 내다봤다.

실제 물오른 손흥민에 이어 김신욱, 황희찬, 이근호의 컨디션도 매우 좋다. ESPN 설명대로 김신욱은 최근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황희찬은 유럽 대항전에서 맹활약했다. 이근호는 11월의 연장선으로 노련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신태용 감독 입장에서는 행복한 고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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