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2년 만에 맨유 떠난다...작별 임박 (英 BBC 속보)
입력 : 2018.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와 작별한다.

영국 공영언론 ‘BBC’의 라디오 맨체스터는 22일(한국시간) “속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이브라히모비치가 곧 클럽을 떠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52경기 29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BBC' 메인 홈페이지도 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작별 임박을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많은 나이에도 노련한 경기력을 유지했고 2016/2017시즌 컵 대회 포함 46경기 2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당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와 1년 계약으로 동행을 이어갔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이브라히모비치 재합류에 만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재활에 총력을 다했지만 리그 20라운드 번리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많은 이야기가 돌았다. 결국 맨유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작별을 선택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이브라히모비치 이적을 승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곧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떠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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