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영국 일간지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월 최고의 선수 3위에 올랐다. 1위는 모하메드 살라다.

손흥민은 3월 프리미어리그 3경기 4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영국프로축구협회(PFA) 팬들이 선정한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라 가치를 입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경쟁으로 수상을 노리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 평가도 후하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가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20인을 발표했고, 손흥민이 3위에 올랐다. 매체는 “아직도 손흥민을 과소평가하나. 손흥민은 해리 케인 없는 토트넘을 이끌며 3월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다”라고 칭찬했다.

1위는 리버풀의 살라였다. 살라는 올시즌 리버풀 최전방 핵심으로 팀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3월 4경기서도 4경기 6골 1도움으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 영국 텔레그래프 선정, EPL 3월 최고의 선수 20인
1위 모하메드 살라
2위 다비드 실바
3위 손흥민
4위 케빈 더 브라위너
5위 무사 뎀벨레
6위 르로이 사네
7위 사디오 마네
8위 델레 알리
9위 얀 베르통언
10위 다빈손 산체스
11위 로멜로 루카쿠
12위 크리스티안 에릭센
13위 니콜라스 오타멘디
14위 로베르토 피르미누
15위 카일 워커
16위 앤드류 로버트슨
17위 피에르 오바메양
18위 크리스 우드
19위 버질 판 다이크
20위 자말 라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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